알비소 마리나 카운티 파크는 오래된 마을인 산호세 알비소 지역 위에 있는 공원이다. 샌프란시스코 베이는 옛 모습을 찾기 위한 복원공사가 한창 진행중인데, 이 곳 알비소에서는 기존의 습지를 파괴하고 만든 염전, 복원 중인 염전과 복원이 끝난 습지를 한 곳에서 모두 볼 수 있다. 지금은 폐쇄된 마리나의 흔적이 남아있어 근처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의 단골 졸업사진 촬영 장소이기도 하다. 짧게는 30분, 길게는 수 시간 이상도 걸을 수 있는 코스들이 있어 어린 아이나 나이 많은 분들과 함께 와도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다. 길도 잘 정돈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기에도 좋다. 주차장은 넉넉하게 있으며 늦은 오후부터는 육지쪽으로 센 바람이 불어 더운 여름에 와도 산책하기 괜찮은 편이다.
교통 및 편의시설
대중교통이 다니지 않아 차를 가져오거나 자전거 등을 타고 오는 것이 좋다. 주차장은 입구와 안 쪽에 하나 씩 총 두 개가 있다. 남녀 구분되는 화장실도 있으며 보트를 띄울 수 있는 작은 부두도 있다.